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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안녕하십니까?
한남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장입니다.

넘치는 유행어와 뉴스들 가운데 요즘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접하 단어는 ‘4차 산업혁명’이 될 것입니다.

학교나 회사의 면접에서 4차 산업혁명’은 상식과 지식을 가늠하는 문제로 응시자를 당혹하게 하기도 하고, 가족들이나 친구들의 모임에서는 어느날 우리에게 나타날 미래의 손님처럼 저마다 희망과 근심의 예측을 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인공지능과 스마트기계의 발전이 미래의 세계를 어떻게 바꿀지 “강 건너 불구경” 하는 심정으로 구경만 하고 있으면 좋겠지만 부존자원이 부족하여 기술경쟁력으로 제품의 부가가치를 창출해야만 국민의 삶을 유지해가는 대한민국은 편안히 있을 수가 없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불어오는 새로운 산업혁명의 시대에 대비하여 특히 사회의 변화를 직업적으로 맞아들이게 되는 예비 엔지니어를 위해서 국내의 대학들은 혁신이 필요합니다.

지난 수 십년 동안 수행했던 방법인 교수에서 학생으로 한 방향으로 전달되는 주입식 학습에서 탈피해서 교수와 학생들이 토론하고 창의성을 배양하고 배운 지식은 직접 체험적으로 만들어서 테스트할 수 있는 교육환경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이러한 혁신된 교육환경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많은 재정적 지원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구성원들의 의지와 노력이 우선해야 될 듯합니다.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물이 반이 들어있는 잔을 보고 누구는 “반 밖에 안 남았다” 하고 누구는 “반이나 채워졌다”라고 합니다.

현재 한남대학교의 교육환경이 어려움에 놓여져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 교육체계를 지원하는 직원과 조교, 그리고 배움을 수행하는 학생, 이 모든 구성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물잔은 점점 차오를 것으로 기대합니다. 공학혁신센터가 이러한 공학교육의 혁신을 일으키고 예비 엔지니어에게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줄 수 있는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은 성 배